군포산업진흥원 전경(사진=군포시청)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이, 지난 20일 대전시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우수단체 부문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소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과 기술 역량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유하고, 2년 이상의 공적을 가진 단체에 수여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소공인의 경영 안정과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건강플러스센터 설치 및 운영 ▲작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 대책 마련 등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또한,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 6곳과 협업하여 ▲이음성장지원사업을 추진, 소공인의 신규 판로 개척을 도왔으며, 국내 공작기계 제조기업 화천기공㈜과의 협력을 통해 ▲금속가공 기술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내 금속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경기중장년내일센터와 협력해 ▲소공인 인력 수급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군포시 소공인들이 뿌리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공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포산업진흥원이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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