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사회 나눔 릴레이로 연말의 따뜻한 기적 실현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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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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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기탁금과 후원이 이어지며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해 시민의 교회가 6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온 수리산추어탕은 100만 원을, 세린교회 제1남선교회는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산본 골프동호회 ‘산골매화’는 취약가구 아동 지원을 위해 220만 원을 전달하며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군포시 지역사회의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나눔 행보는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연말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따뜻한 움직임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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