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 종합점수 95점으로 전체평균 76.3점 대비 높은 점수 획득
- 2회 연속 1등급 통해 수혈영역의 전문적 우수성 보여
뉴스영 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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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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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을 받는 환자의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본 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도입하게 된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4개의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지표로 구성됐다.
주요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는 ▲수혈량 지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등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으로 전체평균 76.3점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 북부 주민들의 의료질 향상을 책임지는 대표병원으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 북부 대표 병원으로서 수혈 및 혈액사용 관리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적정성을 입증 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환자 안전관리와 적정수혈을 준수하여 높은 의료질을 유지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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