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태권도장 찾아 아이들과 소통..."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12.21 15:38 의견 0
김동근 시장이 19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인대No.1 태권도장’을 찾아가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9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인대No.1 태권도장’을 찾아 방과 후 취미활동인 태권도 수업을 체험했다.

태권도장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보육시설’ 역할을 겸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용인대No.1 태권도장의 한 학부모는 작년 11월 경기도태권도협회(GTA)로부터 태권도장에 자녀를 많이 등원시키고 있는 학부모에게 주는 ‘다둥이 으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 수업을 받고, 관장과 태권도장이 수행하는 지역 내 돌봄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성혁 관장은 “태권도장이 체육교육을 넘어 어린이 종합돌봄까지 도맡고 있지만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육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 육성, 수련 중심의 프로그램도 모색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 수업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태권도장의 역할과 돌봄의 현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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