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생 안정 대책반 본격 가동…시민 생활 안정 최우선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4.12.17 11:43 의견 0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 안정 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반은 경기도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10일부터 운영되었으며,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지역경제 ▲안전관리 ▲지방행정 ▲지역안정 등 4개 분야에서 종합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우선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재해 사고 대응 ▲복지 정책 추진 ▲노인 및 장애인 지원 대책 등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경제와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재난 대응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안정 분야를 두 개 반으로 세분화해 빈틈없는 복지와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대책반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와의 적극적인 소통 체계를 가동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재해 대응 및 민생안정 사례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다만, 주민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과도한 동향 파악은 지양하기로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며 “지역경제와 복지, 안전 분야에서 촘촘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의 운영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보다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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