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일 회장이 경기도일간기자단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영)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과 함께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의정·행정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의정과 행정 분야의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2시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경기도일간기자단 김두일 회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일간기자단은 창립 이후 지역 언론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의정과 행정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경기도일간기자단의 신임 임원 및 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이동훈 변호사(법률사무소 침현장), 정선혁 변호사(법무법인 나라), 이승영 변호사(법무법인 지함), 최병선 세무사(선경 세무법인), 조은상 세무사(세무법인 위더스)가 위촉되어, 언론과 법률 및 세무 분야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로패, ESG 경영대상, 지역사회 공헌상, 우수 언론인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국회의원, 특별시장, 시·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되었으며, ESG 행정·경영 부문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사례가 조명됐다.

행사에서는 수상 시군과 기관의 공적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성과와 공헌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김두일 회장은 “우수한 의정과 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경기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시상식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 폐회되었으며, 경기도일간기자단은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의정 및 행정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