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나눔 문화 확산 다짐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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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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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영 공경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의장 이재식) 10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하며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제막식은 수원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 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기부 캠페인의 상징으로, 올해는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다. 목표 모금액은 10억 원으로, 목표 달성 시 온도탑은 100℃에 도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금액은 전액 저소득층 가구와 위기가구의 생계 및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강화하며, 사랑의 온도탑이 나눔의 상징이자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으로 나눔의 온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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