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송년음악회 '인생은 아름다워' 포스터

(의왕=뉴스영 공경진 기자)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송년음악회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헝가리안 랩소디'로 시작되며,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여러분’, ‘노래하는 친구들’, ‘A Christmas Festival’ 등 친숙하면서도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돼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900석 규모의 공연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예약은 없으나, 매년 송년음악회가 큰 호응을 얻는 만큼 조기 입장을 권장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번 송년음악회가 가족,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크리스마스 시즌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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