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대상' 아닌 '체포 대상'이다"

이현정 기자 승인 2024.12.04 08:22 의견 0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캡쳐


(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2시간 쿠데타’가 나라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

그로인해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야간주식과 선물, 코인시장은 곤두박질쳤다"며 "국제 신용도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나락에 빠진 경제. 혼란에 빠진 사회.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라며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엄 해제는 새벽 1시 국회의원 190명 재적에 190명 찬성으로 계엄 해지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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