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장애인 체육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감동 스토리 담고 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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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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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영 이현정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2024 광주시 장애인체육인 송년회’에 참석해 “함께 써 내려가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3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장애인 체육은 선수 본인과 가족, 지도자, 후견인 등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녹아들어 있기에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변한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음에도 올 한 해 광주시는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9개의 메달을,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4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격려했다.
아울러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가까이서 그 과정들을 지켜볼 수 있었고, 각종 대회, 행사를 함께하며 가슴 뭉클한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내년 4월 ‘광주시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가 준공하게 되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체육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희망을 내비쳤다.
이어 “장애인체육인들이 써 내려가는 드라마에 계속해서 광주시의 이야기가 더해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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