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새빛돌봄과 함께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 도시 수원’ 이뤄내겠다"

이현정 기자 승인 2024.12.03 22:31 의견 0
이재준 시장이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수원새빛돌봄 성장공유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수원새빛돌봄 성장공유회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오늘의 주역이신 새빛돌보미와 서비스 기관, 지사협 위원님들과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따뜻한 돌봄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수원새빛돌봄 성장공유회를 평가했다.

이에 이 시장은 “새빛돌봄의 성과는 4가지, 확장·신속·보편·맞춤으로 요약된다”며 “새빛돌봄은지난해 7월 시범사업 시작 이래 대한민국 돌봄 표준을 제시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 “돌봄 신청부터 개시까지 최장 60일이 걸리던 것을 10일 이내로 단축했다”면서 “주민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실거주자라면 도움받을 수 있고, 소득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새빛돌봄 시스템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년 새빛돌봄은 더 두텁고 촘촘해진다.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 한도도 기존 100만 포인트에서 최대 150만 포인트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새빛돌봄과 함께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 도시 수원’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방문 가사를 중심으로 4대 서비스 이용 건수가 1만 8천여 건에 이른다. 주민 제안사업인 식사 배달도 지난달 44개 동 확대 이후 매주 700건 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용자의 74%가 기존 돌봄 미이용자일 만큼 돌봄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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