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 4년 연속 우수상 수상…주거복지 선도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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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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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거복지와 주택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는 주거기본법,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주택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천시는 주택공급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증진, 행정 참여 실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정량평가에서 이천시는 경기도 내 3그룹 중 상위 6개 시⸱군에 선정되었으며, 이어진 정성평가에서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주거복지, 자체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어 이천시의 차별화된 주거복지 행정이 주목받았다.
이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희망하우징 사업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사업 △농촌 집 고쳐주기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 △다 함께 돌봄 사업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실 운영 등은 주거 약자와의 동행 및 체감형 행정서비스의 좋은 사례로 꼽혔다.
특히 2024년 주택행정 평가에서는 이천시가 추진한 ‘주거약자와의 동행’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세심한 배려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타 시⸱군에 모범 사례로 소개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행정이 이번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 노력의 결과로, 경기도 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4년 연속 수상의 성과가 앞으로도 주택행정 서비스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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