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키움-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 행복나눔바자회ㆍ콘서트 개최...늦가을 시민 호응 속 성료

김영식 기자 승인 2024.11.13 13:33 의견 0
지난 주말 8일과 9일 양재동 숲에서 행복나눔바자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음식을 먹으며 즐기고 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 육아단체 맘키움과 우리함께 외국인지원센터가 지난 8일, 9일 국제청소년연합 서울센터에서 행복나눔바자회ㆍ콘서트를 개최했다.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서울 양재동의 울창한 숲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쳤다.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천안의 600평 규모 매장으로부터 20톤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받아 시작됐다. 5톤 차량 4대를 동원해 운반된 물품은 △가전제품 △전자기기 △생필품 △겨울 의류 등 수천여 종의 물품이 착한 가격에 판매돼 인기를 얻었다.

한국의 소울푸드가 가득한 푸드코트에서는 삼겹살, 한강라면, 피자, 분식, 닭꼬치 등이 판매됐다. 특히 김밥과 떡볶이, BBQ와 라면, 카페와 붕어빵 코너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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