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2024 위로 음악회 개최..교직원들 '위로와 용기' 얻어
뉴스영 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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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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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0월 30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위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일련의 의료사태로 인해 지쳐있는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배성희, 피아노 이호정, 첼로 김아인, 바이올린 이혜선 연주자가 △넬라판타지아 △꿈을 꾼 후에 △You raise me up △나 하나 꽃 되어 △10월의 멋진 날에 등 편안하면서도 가을날과 어울리는 음악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병원 직원은 “근무에 하면서 점점 지쳐가던 차에 모처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동안 답답했던 속도 뻥 뚫리고 좋은 기운도 듬뿍 받았다”며 밝게 웃었다.
한창희 병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교직원들이 잠시 일상을 벗어나 큰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준 연주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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