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부대찌개축제' 흥행 대박...하루 동안 만 오천 명 몰려

- 무료 시식회와 '흑백요리'대결 등 흥행 견인
-"내년엔 더 많이 준비하겠다."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11.04 18:31 | 최종 수정 2024.11.04 18:38 의견 0
김동근 시장이 11월 2일 제17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제17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에는 약 1만5천 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축제는 무료 시식회와 요리경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축제 방문객들은 무료 시식회 덕에 부담없이 부대찌개를 즐기는가 하면, 신한, 경동, 서정대학교 등 의정부시 소재 3개 대학교가 펼친 '흑백요리사' 요리대결 프로그램도 흥미롭게 지켜봤다.

박길순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 회장은 “제17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부대찌개축제는 더 많은 분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대찌개가 의정부시 대표 명물인 것처럼 부대찌개축제가 의정부시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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