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회룡사에서 개최된 ‘사찰음식 경연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3일 회룡사에서 ‘사찰음식 경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10개팀이 대회에 참가해 오신채(파, 마늘, 부추, 양파, 달래) 및 육류, 어류, 유정생물을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을 선보였으며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법보상, 정진상 등을 수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회룡사 ‘사찰음식 경연 대회’에 참석해 시식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아울러 사찰음식 특강과 시민들이 만든 사찰음식 전시도 진행됐다.

성진스님은 “이번 대회는 의정부에서 처음 개최된 사찰음식 경연 대회"라며 “의정부시와 회룡사의 대표적인 행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회룡사가 경기북부 사찰음식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영 뉴스영 변영숙 기자 rubrain@naver.com 뉴스영 변영숙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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