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4 제2회 가능 야식해 축제’ 성료..."원도심 상권 활성화 노력하겠다"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10.04 12:38 | 최종 수정 2024.10.04 12:54 의견 0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 제2회 가능 야식해 축제’에 참가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가능역 광장과 먹자골목에서 ‘2024 제2회 가능 야식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능 야식해 축제는 유동인구에 비해 침체됐던 가능역 일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해 처음 열었다. 올해는 시와 NH농협 의정부시지부가 후원하고 가능상인회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협력해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연 팀을 기존 8팀에서 14팀으로 늘리고, 회식비 지원 및 경품 뽑기와 같은 상권활성화 기획행사도 확대 진행했다.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야시장 30여 개소를 운영하고 희망 업소에 야외 테이블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랜 전통의 가능역 상권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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