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관내 청소년들과 소통..."선배로서 고민하는 시간 만들고 싶다" 기약

김영식 기자 승인 2024.09.23 01:42 의견 0
방세환 시장이 소통릴레이 시간을 마치고 학생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사진=방세환 시장 페이스북


(광주=뉴스영 김영식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관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청소년과 함께 제28회차 소통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초월고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외국인 및 학습지원 분야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를 지켜본 후,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방 시장은 “정보를 습득하는데 능하고 자기 의견을 표출하는 데 익숙한 세대여서인지, 사사로운 질문보다 교통대책 등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면서도 “시정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기특하게 느껴졌지만, 행정적인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니 서로 웃음을 나눌 시간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방세환 시장이 광주시 청소년들과 소통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방세환 시장 페이스북


방 시장은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시장이 아닌 인생을 조금 먼저 경험하고 있는 선배로서 아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아울러 “그래도 밝고 기운찬 모습들을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도 좋은 기운을 얻고, 좋은 기분으로 돌아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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