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 오픈...30일~9월5일까지

-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열려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08.30 11:47 의견 0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린다./사진=고양시


(고양=뉴스영 변영숙 기자) 고양시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5곳이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했고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포함 3개 골목을 추가했다.

고양시는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 낙서예술골목 등 총 4곳의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재활용, 재사용 문화가 확산되면서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고양 구제 거리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일정 금액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9월 21일, 28일에 열리는 식사동 구제 거리 골목 축제 때 사용할 수 있다.

빈티지·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며 구제 의류를 가져오면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의류는 기부하는 '기부이벤트'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가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에 활력을 더하고 더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 구제 골목의 매력을 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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