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예술 도시로 위상 높인다!
-시, '2023년 물왕예술제',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 유치 확정!
이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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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1:21 | 최종 수정 2023.01.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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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영 이해찬 기자) 시흥시가 ‘2023년 물왕예술제’가 경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데 이어,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를 유치하는 겹경사를 맞으며 예술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먼저,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제30회 물왕예술제’는 2023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3,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매년 개최되는 시·군 공연예술제 중 최근 3년간 개최 실적이 있는 예술제와 지역을 거점으로 특정한 기획 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돼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는 물왕예술제는 올해 30회째를 맞이했다. 오는 5월 중 사흘간 ‘시흥답다’를 주제로 개최돼 배곧 생명공원, 목감 산현공원, 대야 비둘기공원에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경기예총)가 공모한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 유치 확정’과 관련해 지난해 10월에 열린 경기 예총 회장단 회의에서 양평, 시흥, 포천, 동두천 예총이 공모한 결과, 시흥 예총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13회 지구촌예술축제의 총사업비는 7,100만 원이다. 사)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가 주관하며, 사)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와 협의를 통해 지역의 예술가와 다문화인이 함께하는 지구촌예술축제로서, 제30회 물왕예술제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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