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아들 김정현, NK 로코모티바와 4년 계약

뉴스영 승인 2021.01.21 22:07 의견 0
김정현, 크로아티아 1부팀 NK 로코모티바 자그레브와 4년 계약

(뉴스영 김영식 기자) 수원의 아들 김정현이 한양대 2년을 마치고 동유럽에서 프로 커리어 첫발을 내딛는다.

코로모티바 자그레브(크로아티아 1부팀)는 20일(한국시간) 한양대 소속 미드필더 김정현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NK 로코모티바는 같은 연고팀 디나모 자그레브와 함께 명문으로 꼽히는 팀이다. 크로아티아 리그 휴식기에 팀에 합류한 김정현은 전지훈련 겸 나선 친선대회에서 2골을 터트리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일찌감치 프로로 나설 예정이었던 김정현에게 "더 넓은 무대에서 한번 부딪혀보고 싶었다."던 꿈을 실현시켜 줄 첫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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