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
(뉴스영 이현정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3일 평촌아트홀 1층에서 ‘민선 8기 3주년 공공기관·협력기관 순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 예술이 만들어가는 안양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청년 예술인과 지역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양이 예술과 함께 숨 쉬는 도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양춤축제와 마을축제를 보면서, 지역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안양예술공원과 삼성기유첩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풍경 속에서 시민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일상을 확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런 순간들이 도시를 행복하게 하고 품격을 높이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 곳곳에서 시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 갈 순간들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며 “문화예술이 시민의 행복을 키우고, 그 행복이 다시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고 말했다.
앞서 최 시장은 수험생을 위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할 때”라며 “수능은 인생의 전부가 아닌 성장의 한 과정이다. 조급함 대산 평안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길을 믿고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