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 잇는 열린청년 토크한마당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포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군포시는 지난 20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열린 ‘내, 일 잇는 열린청년 토크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민관협치 기반의 지역 청년 참여 공론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25 군포시 청년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정책의 흐름과 이슈, 군포의 미래는?’ 주제발표로 시작된 토크한마당은 전문가, 기업인, 청년정책 관계자 등 다양한 패널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향과 실효성 있는 대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및 창업가와의 만남, 청플 공간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이어졌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토크한마당은 청년과 전문가, 기업인이 함께 청년정책과 일자리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이끌어 가는 청년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전 진행된 사전 인식조사 결과 군포 청년들이 꼽은 가장 필요한 청년정책 분야로는 일자리(47%), 복지(16%), 문화(11%)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역연계형 청년일자리 확대(22%)와 구직활동 지원(20%)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