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스텝업 광주'

(광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광주시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 ‘스텝업 광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시와 광주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전통 국악과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국악 테마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70분간 진행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국악 그룹 ‘소쩍새’, 젊은 감성의 퓨전 국악밴드 ‘칠린스’, 창의적인 국악 기반 안무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수호 디딤무용단’이 출연해 깊이 있는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QR코드 또는 네이버폼 링크(https://naver.me/xmxb61l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스텝업 광주’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열기를 미리 나누고, 광주가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