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민주, 안산8)은,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산시 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6개교에 총 3억 6천2백만 원 규모의 개선 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각 학교별 노후화된 시설 보수와 안전 설비 보강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간 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와 학생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별 주요 예산 배정 내역은 다음과 같다. ▲한들유치원 내부 도색에 4천7백만 원, ▲덕성초등학교 현관 차양막 교체 1천3백26만 원, ▲송호중학교 노후 차양막 지붕 교체 3천9백만 원, ▲중앙중학교 중앙현관 캐노피 설치 5천3백만 원, ▲대부중학교 교사동 옥상 방수 공사 1억 원, ▲고잔고등학교 냉난방기 교체 및 개선에 1억 793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은미 의원은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학교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해야 교육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며 “이번 예산은 현장 교사들과 학부모,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토대로 실제 수요를 반영해 집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는 단지 교육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 현장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계속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이은미 의원의 지역 밀착형 의정활동과 함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안산 시민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기대와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