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의원은 4월 7일 양주시 1306번 광역버스 개통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영주 경기도의원(국힘, 양주1)이, 7일 개통한 양주시 1306번 광역버스 노선에 대해 “양주시민의 출퇴근 불편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1306번 버스는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25단지, 옥정고등학교, 고읍지구를 거쳐 서울 잠실역과 잠실대교남단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신규 광역 노선이다. 총 6대의 차량이 30~40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으로, 양주 시민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노선은 기존 양주~잠실 간 광역버스 G1300번의 만차 문제를 보완하는 대체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간 광역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삼숭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주 의원은 “매일 아침저녁마다 반복되던 출퇴근 전쟁 속에서 1306번 개통은 양주시민의 숨통을 틔우는 단비 같은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 지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양주시 및 경기북부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8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11월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교통현안을 직접 전달했으며, 12월 간담회에서도 관련 예산과 정책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1306번 광역버스 개통은 이 같은 지속적인 의정 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영주 의원은 앞서 양주~남양주 별내를 잇는 8300번 노선 개통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뿐 아니라 철도망 확충 등 양주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교통대책 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