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의원은 3월 28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체육정책과와 함께 덕양지역 체육시설 정비사업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힘, 고양2)은, 28일 고양시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체육정책과와 함께 덕양지역 체육시설 정비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 반영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의원은 오는 4월 착공 예정인 ‘공릉천 문화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설계와 추진에 반영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공릉천 파크골프장은 오랜 기간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이 의원은 “최근 파크골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노인 생활체육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이번 조성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 나아가 고양시 노인 체육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공릉천 파크골프장 조성과 덕양지역 체육시설 정비사업 점검(사진=경기도의회)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덕양지역 내 체육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양동 고양배드민턴장 ▲오금동 신원배드민턴장에 대한 노후 환경개선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말부터 본격적인 보수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노후화된 체육시설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꼼꼼하고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실내체육시설인 만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이인애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