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여주시청년활동협의체 3기
‘청년정책단 마디’ 위촉식 및 간담회 진행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여주시청년활동협의체 3기 ‘청년정책단 마디’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청년 당사자의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단 마디는 여주시청년활동협의체 내 정책단위로, 2020년부터 시작된 여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3기 단원은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참석해 청년들과 직접 간담회를 갖고, 청년정책 관련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시정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기 청년정책단 마디는 위촉과 함께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청년 관련 이슈와 정책 수요를 조사하고, 여주시 청년 네트워크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청년 친화적 정책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분과별 연구 및 정책 제안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3기 단원들이 여주시 청년정책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안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