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누리천문대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4월 5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2025년 과학의 달’을 기념해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관측회는 기초천문학 강의부터 천체관측, 천문 퀴즈대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망원경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당일의 관측 대상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는 기초 천문학 강의를 비롯해,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달 관측, 천체투영실에서의 별자리 견학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천문 퀴즈대회와 대형 달 풍선 포토존 기념촬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의 달을 계기로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알차고 뜻깊은 천문과학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선정하며, 참가 신청은 4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https://www.gunpollib.go.kr/nuri) 내 행사예약 코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031-501-71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