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전경

(용인=뉴스영 공경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이 신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의 학교급식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신규 조리실무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신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약 70명이 참석했다. 학교급식 위생관리(조리 과정의 HACCP 관리 포함), 조직 내 적응과 소통 방법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신규 조리실무사는 “처음 업무를 시작하며 막막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기본적인 위생관리와 조직 내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권대은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들이 학교급식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에도 관내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역량 강화와 직장 내 소통 및 적응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