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및 현장 근로자 격려(사진=여주시)
(여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2025년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지난 5일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오학동 문화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로, 연면적 3,856.3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시니어클럽, 운동시설 등이 포함된 이 복합 문화공간은 현재 공정률 7.79%를 기록하며 계획된 준공 목표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해빙기로 인한 지반 침하, 구조물 균열, 자재 적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명진 사장은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명진 사장은 “오학동 문화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 관리와 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와 문화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