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 청년독서회 모집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지역 청년들의 인문교양 증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9세~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인문학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2023년부터 시작된 청년독서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 등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2025년 3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청년들이 독서회를 통해 독서토론을 즐기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자아 성장과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