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한 부천 출신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

(부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부천시가, 8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부천 상일초·상일중·상동고 출신)를 축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을 80만 부천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승훈 선수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대주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키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같은 종목 여자부에 출전해 5위를 기록한 이소영 선수도 부천 상동고 재학 중으로, 이승훈 선수와 남매지간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조용익 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와 부천을 빛내준 이승훈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부천 출신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역 출신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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