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설 연휴 중 대설특보가 발효되자 긴급 소집해 대설 대응과 제설 작업을 신속히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재단은 이날 대설특보가 경보로 격상되자 방재단원 30여 명을 긴급 소집해 주요 통행로와 인도, 학교 주변 등에서 눈을 치우고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해 제설제를 살포했다. 특히, 방재단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방재단은 한파쉼터 점검, 한파 취약계층 지원, 한파저감시설 점검 등 겨울철 재난 예방 활동도 이천시와 협력하여 진행 중이다.
김남성 자율방재단 단장은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비상소집에 적극 응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이번 대설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