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교하 오도동 나들목 설치 민원 현장 방문… 10년 숙원 해결에 박차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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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10:21 | 최종 수정 2025.01.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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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국힘, 파주1)이,지난 17일 파주시 교하 오도동 나들목 설치 민원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와 파주시 관계 부서 담당자, 최창호 파주시의원,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오도동 나들목 설치는 주민들이 약 10년 동안 간절히 바래온 숙원 사업으로, 오랜 시간 해결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고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직접 듣고, 나들목 설치가 단순한 교통 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호소하신 진출입 불편과 비상 차량 통행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이 문제는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오도동 지역은 지방도 357선을 관할하는 파주시의 소관에 속해 있지만, 지방도 관리의 특성과 규모를 고려할 때 경기도와 파주시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고 의원은 이와 관련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정책 실현 의지를 약속했다.
현장에 참여한 주민들은 “나들목 설치는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라며, 빠른 해결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끝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당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송구스럽지만,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나들목 설치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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