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연휴 시민 안전과 편의 위한 종합대책 가동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5.01.18 09:30 의견 0

이민근 안산시장이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진료체계와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장기간 연휴에 대비한 것이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재난사고 ▲응급진료 ▲교통 수송 ▲생활폐기물 처리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는 보건진료 대책반이 운영되며, 고대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 주요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민원콜센터(1666-1234)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정보는 보건소와 시청 당직실(031-481-2222), 종합상황실(031-481-216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종합대책반 운영과 민원 서비스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설 연휴 대책을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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