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주민등록증 첫 발급 청소년에 ‘축하 카드’ 전달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5.01.14 17:07 의견 0
축하카드 이미지

(안양=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유한호)는, 2025년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축하 카드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하 카드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와 함께, 안양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드에는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 안양청년광장, 만안청소년수련관, 인재육성재단 등과 연계된 QR코드가 포함돼 있어, 청소년들이 시의 지원 정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만 17세가 된 청소년은 주민등록증을 다음 달 1일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1월 20일부터 만안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증을 방문 수령하는 청소년들에게 주민등록증과 함께 축하 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이 축하 카드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하 카드 전달은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을 응원하는 동시에,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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