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4대 의정부시탁구협회 회장에 오숙미 당선..."동호인을 위해 존재하는 탁구협회 되겠다"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5.01.15 02:43 | 최종 수정 2025.01.15 13:51 의견 0
제4대 의정부시탁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오숙미 당선인(오른쪽) /사진=의정부시탁구협회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오숙미 행복공인중개사무소 대표(53)가 의정부시탁구협회 제4대 회장에 당선됐다.

오숙미 회장은 13일 의정부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된 ‘제4대 의정부시탁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차웅재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의정부시탁구협회 회장 임기는 4년으로, 오 회장은 2029년까지 1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투표에는 대의원 18명, 동호인 37명이 참여했으며, 오 후보는 37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차웅재 후보를 따돌렸다.

오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금 이 마음 임기 내 간직하고 항상 의정부시 탁구 동회인들을 위해 존재하는 탁구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앞서 오 회장은 소견 발표에서 △여성리그 활성화 △하위 부수 대회 활성화 △기업 후원 유치를 통한 동호인 탁구대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 회장은 제3대 회장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전국오픈 탁구대회 메노리자배’, ‘제1회 의정부시 시의장기 탁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의정부시 탁구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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