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백영수 화백 특별 전시회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
뉴스영 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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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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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 기념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를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백영수 화백은 1940~50년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며 유럽 미술계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구축한 예술가다. 프랑스에서 30여 년간 활동 후 2011년 귀국해 의정부 호원동 작업실에서 생애 마지막까지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특별전은 ‘창 너머의 세상’을 주제로 그의 유화와 드로잉 작품, 1950년대 신문에 기고한 글과 그림, 그리고 파리 작업실(아틀리에)에서 사용했던 이젤과 화구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삶과 철학을 선보인다.
백 화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 영상 ‘함께 그리는 그리움’도 상영된다. 이 영상은 백 화백의 작품 철학과 생애를 담아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도슨트 전시 해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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