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1월11일 '2024년 성남시SB리그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년 성남시SB리그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뉴스영 공경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SB리그 시상식’에 참석해 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시상식은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의회 의원, 수상자 및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협회장 이·취임식,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성남에서 야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성남시가 야구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과 엘리트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성남시 야구·소프트볼 리그 참가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성남시는 앞으로 야구 인프라 확충과 동호인들의 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