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의원이 지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사진=박현수 의원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힘,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입법 활동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했다.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인 박 의원은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위기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보호관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청소년은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번 시상에도 전국 2천명의 청소년이 직접 투표와 시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