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소상공인 현장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소상공인 현장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상권별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에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의정부시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정책들을 논의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통폐합에 따른 상권 지원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와 함께 옥외영업 허가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건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현장 신년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통폐합은 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상권활성화 기능을 강화"하고 "상권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외영업 등 다른 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의정부시는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