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16일부터 제295회 임시회 개최…2025년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의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5.01.09 17:08 의견 0

안산시의회가 9일‘제2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95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사진은 이날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의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6건, 일반안건 7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9일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를 열고 이번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산시 집행부로부터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조례 및 일반안건 심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회기 중 본회의는 오는 16일과 22일에 열리며, 상임위원회 회의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김유숙(국힘, 비례) · 최진호(민주, 사선거구) 의원이 선임됐다.

주요 안건 중 하나로는 송바우나 의원(민주, 바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팔곡일반산업단지가 2025년 6월 30일 조성 완료됨에 따라,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관리위탁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을 준비하는 첫 회기로, 주요 안건과 함께 시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업무보고도 포함된 만큼 내실 있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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