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의왕시청)

(의왕=뉴스영 공경진 기자) 의왕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가수 겸 강사 권유진과 팝페라 가수 이경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열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올해 자원봉사자들은 여름철 수해 복구,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설해 복구, 연말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어 나눔 문화가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며,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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