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축제 만들기 선도..."친환경 축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광주시·한강유역환경청,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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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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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영 이현정 기자) 광주시가 친환경 축제를 위한 노력에 힘쓴다.
시는 지난 27일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 목표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예산을 확보해 광주시가 주최하는 지역축제의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지원할 예정으로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회용 컵 순환 사업을 통해 내방객 방문 시나 각종 회의 운영 시, 청사 내 입점 카페 음료 이용 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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