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스테이지, 직장인과 수원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
클래식부터 밴드까지, 수원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여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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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7:19 | 최종 수정 2024.1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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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영 이현정 기자) 2024년 11월 16일, 수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2024 매버릭스테이지’는 직장인 밴드들의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는 '우리 인생의 가장 빛나는 무대'라는 주제 아래, 수원문화원과 공동 주최로 7개 공연팀과 60여 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하여 클래식부터 밴드음악까지 각기 다른 음악적 색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문화원 김봉식 원장,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도훈 경기도의원(국힘, 비례),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힘, 평동·금곡·호매실), 배지환 의원(국힘, 매탄1·2·3·4동), 현경환 의원(국힘, 조원2·송죽·파장) 등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버릭스테이지를 이끈 공동대표(이현정, 남요한) 은 수원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획과 현장 지휘를 담당하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의 도의장상을 수상했다.
이현정 대표는 ‘매버릭스테이지’의 두번째 기획과 총괄을 맡으며 직장인 밴드들이 참여하는 문화 축제를 수원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대표는 평소 직장인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 표현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그녀는 “매버릭스테이지는 직장인 밴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과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 대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며 직장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공연을 통해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모습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도 매버릭스테이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직장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희망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남요한 대표는 이번 행사의 현장 지휘와 음향을 담당하며, 공연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음악적 경험과 전문성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참가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직장인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로 키워가겠다"며 행사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이들은 "매버릭스테이지가 각 지역에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밴드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매버릭스테이지를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더 많은 직장인들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매버릭스테이지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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