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과 문화교육 프로그램 진행...활기찬 반려생활 정착 도모

이현정 기자 승인 2024.11.19 08:14 의견 0
교육안내문 포스터/사진=경기도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다음 달 21일까지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문화교육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세부 프로그램은 ‘겨울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 클래스, 크리스마스 팝시클(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진행된다.

먼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 교육은 반려마루 화성에서 12월 8일(1기), 12월 15일(2기) 2회 진행된다. 기수별 2인 1팀으로 각 1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함께하는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된 1년령 이상 성견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클래스-크리스마스 팝시클 만들기’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제간식 만들기는 12월 21일 토요일 오전반 10시~12시, 오후반 14시~16시로 나눠 진행되며, 각 기수별 20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비는 5,000원의 별도 재료비가 있으며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 직영 유기동물입양센터 입양자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고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12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반려 가족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반려마루 화성과 반려동물입양센터 방문을 통해 아직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센터 내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계기가 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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