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의정부시의원, “폐지된 29개의 복지사업 부활 요구”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11.09 13:09 의견 0
의정부시 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하고 있는 정진호 의원/사진=의정부시의회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정진호 의정부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 청년기본소득이 부활한 것을 환영하며, 김동근 시장 취임 후 중단된 29개의 복지사업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난 3월 18일 5분 발언에서 청년기본소득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시장을 비판하고 예산에 반영해달라는 본인의 요구에 많은 시민들께서 공감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부활됐다”며 “의정부 청년기본소득을 다시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다행이고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김동근 시장이 시정을 맡은 후 약 30개 복지사업이 중단되었다”며 “ 지역화폐 예산, 청소년 예산, 장애인 예산 등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우리 시로 오는 돈 또한 줄어들어 올해보다 더 어렵고 추운 내년이 예상된다”며 “세수 결손을 장애인, 청소년, 청년 등 약자에게만 전가하지 말고 포용적인 시정운영과 재정정책을 펼쳐 줄 것을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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