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K리그2 우승하고,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지었다.

(안양=뉴스영 공경진 기자) FC안양이 마침내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이라는 역사를 써내려갔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낸 이 성과는 안양 시민과 FC안양 팬들의 헌신적인 응원과 구단, 선수단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2일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은 FC안양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며 승격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는 FC안양의 결의를 보여준 중요한 순간으로, 팬들과 함께한 우승과 승격의 기쁨이 더욱 컸다.

FC안양의 팬들이 팀의 우승을 기대하며 큰소리로 응원하고 있다.

안양시민들과 팬들은 경기 내내 변함없는 응원과 함께 FC안양의 우승을 축하하며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강한 투지와 경기 막바지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은 우승과 승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FC안양의 우승과 승격을 축하하고 있다.

FC안양은 이제 K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FC안양의 우승과 승격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점에 서 있다"며 앞으로도 FC안양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또한 안양시도 FC안양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구단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FC안양은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오는 9일 FC안양 아워네이션에서 경남FC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K리그1 무대에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다질 예정이다.

안양시와 FC안양 팬들의 뜨거운 열정이 새로운 무대에서도 FC안양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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