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지원 협약 체결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09.13 13:01 의견 0

의정부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지원 협약 체결./사진=의정부시


(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와 보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오디션은 의정부시의 사회적경제 분야를 성장시켜 나갈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공개 모집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중 총 8개 팀의 신청을 받았다.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한 결과 ‘동네공감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 북부 나눔 협동조합’ 등 2개 기업을 최종 선정, 각 팀에게 8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나눔협동조합은 5080세대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사회적 교류 및 여가 활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오팔 문화 카페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팀들이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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